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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길어지면서 15일 만에 신종 바이러스 발생

by netfabb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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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목요일 서울역 앞 임시 COVID-19 클리닉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일일 바이러스 감염 건수가 목요일 500건을 넘어섰고, 당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감염이 급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국내 감염자 467명을 포함해 504명의 COVID-19 환자가 추가돼 총 환자 수가 8만24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1월 27일(559명) 이후 가장 큰 일일 집계이다.

목요일의 집계도 수요일의 444건, 화요일의 303건, 월요일의 289건으로 작년 11월 23일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은 사망자를 10명 더 늘려서 총 1,496명으로 증가시켰다.

지난달 말부터 중서부 지역의 무허가 종교교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일별 건수가 300~400선대로 이동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은 3차 유행병이 12월 25일 하루 1,241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주말까지 나흘간 연휴가 시작되면서 보건당국의 비상이 걸렸다.

많은 한국인들은 명절 동안 친척과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전국을 여행한다.

여행과 모임이 증가하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을 막기 위해 당국은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는 등 연휴 내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을 유지해왔다. 

보건당국은 연휴 동안 유행병 발생 궤적을 조사한 뒤 주말 동안 5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현재 바이러스 저감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인된 지역감염 가운데 서울에서는 177건, 경기 주변에서는 181건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서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인천은 25건의 사건을 더 보고했다. 이 세 지역은 전국 인구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중증 또는 중증 COVID-19 환자는 170명으로 하루 전보다 14명 감소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전체 인원은 전날보다 412명이 늘어 7만263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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